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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뉴스 등 가족의 모습

미디어 속 가족

☞ ‘미디어 속 가족’은 미디어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인식개선에 기여한 내용을 소개하는 칼럼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드라마 <오! 삼광빌라>를 통해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살펴봅니다.

타인에서 가족으로
- 가족의 새로운 패러다임 보여주는 KBS 드라마 <오! 삼광빌라>

가족의 새로운 패러다임 보여주는 KBS 드라마 '오! 삼광빌라'

1인 가족, 한부모 가족, 딩크족 등 가족의 형태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오! 삼광빌라>는 가족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드라마다. 피를 나눈 관계만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고 일상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간다면 그 역시 가족이라고 이야기한다.

드라마에서 이순정(전인화)은 남편과 사별한 뒤 홀로 삼남매를 키우며 살아간다. 이들 가족에게는 특별한 점이 있는데, 엄마 이순정과 삼남매가 모두 생일이 같다는 것이다. 사실 빛채운(진기주), 해든(보나), 라훈(려운)은 이순정의 친자식이 아니다. 하지만 이순정은 사회적 편견에 상관없이 다양한 이들이 모여드는 하숙집 삼광빌라를 운영하며 삼남매를 살뜰히 보살핀다.

그러나 한동안 평온했던 이순정의 삶에 예상치 못했던 혼란이 찾아온다. 큰딸 빛채운의 친모가 LX패션 대표인 김정원(황신혜)이란 사실이 밝혀지면서 오해와 갈등이 생긴다. 길러준 어머니와 낳아준 어머니 사이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는 빛채운과 그들을 둘러싼 새로운 가족 구성원의 출현으로 드라마의 등장인물들은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고민하게 된다.

새로운 가족 패러다임을 보여주는 드라마 '오! 삼광빌라' 포스터 3종

<오! 삼광빌라!>는 혈연 중심의 가족관계에서 벗어나 좀 더 넓은 시각으로 가족을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타인이었던 사람들이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겠다’는 제작 의도처럼 등장인물들은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비록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끈끈한 가족이 되어간다.

우리는 삼남매의 모습을 보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떠올릴 수 있다.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삼남매는 서로 보듬고 안아주며 애틋한 형제로 거듭난다. 결국 정을 나눈 시간만큼 가족이 돼가는 것이다. 새로운 가족형태가 많아지는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개념은 이제 혈연이 아닌 유대감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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