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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개

행복을 찾아서

‘행복을 찾아서’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전국의 가족정책서비스를 전달하는 기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소개하고 홍보하는 칼럼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이혼전후상담 및 면접교섭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경기 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만나 봅니다.

함께 성장하는 가족공동체 구현을 위해 힘쓰다
경기 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9년 6월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내 양육비이행관리원 면접교섭서비스 시범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경기 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여주센터’). 다양한 가족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운영하며 건강한 가족관계를 통한 삶의 질을 제고하고 있는 여주센터를 찾아가보았다.

여주센터 내부 풍경

<여주센터 내부 풍경>

통합적 가족지원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

2006년 9월 개소한 여주센터는 여주 시민의 행복을 유지하고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한 가족교육, 가족문제의 해결과 치유를 위한 가족상담, 함께 나누는 건강한 가족문화프로그램 등 통합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3년 간 가족관계/가족돌봄/가족생활/지역공동체 관련 사업을 50~70여 개 진행하며 평균 4만여 명에 이르는 참여 인원을 유치했던 여주센터는 상시적으로 이혼전후가족상담, 부모·부부교육, 공동육아나눔터, 결혼이주민을 위한 한국어교육/취업교육 사업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가족관계증진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1.2.3 여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4. 정지영 센터장(가운데)과 상담팀

<1.2.3 여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4. 정지영 센터장(가운데)과 상담팀>

친밀한 가족관계로 이끄는 이혼전/후상담프로그램

여주센터의 특화 사업 중 하나인 이혼전/후상담프로그램은 센터 개소 이래 협의이혼 및 재판이혼 또는 이혼의사를 가진 갈등부부를 대상으로 부부 및 가족상담을 연중 운영하며 다양한 가족문제를 조기 예방하고, 친밀한 가족관계를 도모하는 창구가 되었다. 현재, 여주센터는 ‘위기가족상담사업’을 위한 가족상담팀을 구성, 총 17명의 상담팀 직원과 전문상담사들이 불철주야 노력하며 가족상담/사례관리/언어치료 등의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이혼위기가족에 대한 가족회복지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에요. 이에 여주센터는 2016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외부상담기관으로 지정돼, 20세 미만의 미성년 자녀를 둔 부부가 협의이혼 진행 시 의무상담을 받도록 하고 있어요. 그 결과 2018년도 협의이혼 상담에 참여한 148쌍 부부 중 75쌍이 협의이혼을 취하했고, 73쌍의 부부는 협의이혼 의사결정에 따라 자녀양육합의서 등을 작성하여 미성년 자녀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어요.”

가족갈등 예방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될 면접교섭서비스 프로그램

2018년 여성가족부 한부모가족네트워크 우수프로그램 우수상, 가족생활교육공모전 최우수상,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품질평가 A등급 최우수상(전국545기관 중 4위), 3년 연속(2017~2019) 우수이혼전후상담 기관으로 지정 받은 여주센터는 올해 새로운 도전 앞에 서 있다. 그 중에서도 양육비이행관리원에서 2016년부터 시작한 면접교섭서비스의 수도권 외 운영 기관에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부모 이혼 시, 대부분의 아이들이 비양육 부모와 어떤 이유로 헤어지는지 조차 모른 채 살아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보니 부모에 대한 그리움이 분노로 발전하여 반사회적 성향을 보이게 되지요. 이에 비양육 부모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자녀와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교섭서비스가 사후조치가 아닌 가족갈등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가족상담팀 직원들을 주축으로 전 직원이 노력을 다해 좋은 성과를 이끌어내겠습니다.”

Mini Interview1

경기 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정지영

Q. 하반기 센터 운영 비전에 대해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면접교섭 프로그램 관련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면서, 그간 격리되었던 비양육부모와 자녀가 참여할 수 있는 본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점점 느끼고 있어요. 앞으로도 이혼전/후 면접교섭까지 모든 프로그램이 연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입니다. 이 과정이 모범 사례가 되고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정지영 센터장

Mini Interview2

경기 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상담팀 팀장 이미숙

Q.‘면접교섭서비스’ 운영자로서 보람 있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A. 부모의 이혼 후 아버지 밑에서 양육되었던 청소년 자녀가 면접교섭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비양육 어머니를 만났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2년 만에 비양육 어머니와 만난 청소년 자녀들은 오랜 이별로 처음에는 서먹해 했지만 점점 서로를 어루만지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어요. 면접교섭 시간을 통해 가족의 아픔과 상처가 치유되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하는 일에 대한 가치와, 가족상담사로서의 사명감을 느꼈습니다.

이미숙 가족상담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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